지수는 돌아왔는데 내 ETF는 왜 아직 마이너스?…'레버리지'의 착시
2026. 6. 10
급락 후 반등 노리며 레버리지 ETF 관심↑
기간 수익률 아닌 일간 수익률 추종
'음의 복리효과'로 변동성 커질수록 불리
2배 레버리지 상품 손실 후 원금 회복 필요 상승률

레버리지ETF 매수 전 체크리스트

기초지수가 100에서 하루 만에 10% 하락해 90이 됐다고 가정해보자. 2배 레버리지 ETF는 약 20% 하락해 100에서 80이 된다. 다음 날 기초지수가 90에서 다시 100으로 회복하려면 11.1% 올라야 한다. 이때 레버리지 ETF는 하루 상승률의 2배인 약 22.2% 오르지만, 80에서 22.2% 오른 가격은 97.8에 그친다. 기초지수는 원래 자리로 돌아왔지만 레버리지 ETF는 여전히 손실 상태인 셈이다. 변동 폭이 커질수록 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이 현상은 '음의 복리효과'로 설명된다. 레버리지 ETF는 매일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일정 배수로 따라가도록 운용된다.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장에서는 손실이 난 낮은 가격을 기준으로 다음 날 수익률이 계산된다. 기초자산이 등락을 반복할수록 레버리지 ETF의 누적 수익률은 단순히 기초자산 누적 수익률의 2배와 달라지는 구조다.
레버리지ETF
레버리지 원금회복
레버리지ETF 원금회복
음의 복리효과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포모사본드, SOFR, IPG (0) | 2026.06.10 |
|---|---|
| '대출 약정 기준가’ 하회한 고려아연…주담대 방어선 시험대 (1) | 2026.06.10 |
| 4조 빚더미에 현금자산 100억…'좀비기업' 홈플러스, 껍데기만 남았다 (0) | 2026.06.10 |
| 결혼 친화형 제도 개선...공공임대, 전세대출 소득공제, 청년미래적금 (0) | 2026.06.10 |
| "8800피 올라타자" 빚투 개미 피눈물…이틀 폭락에 3천억 강제청산 (0) | 2026.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