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위기에 금융권 긴장…금감원, 임차점포 대주단 현황 파악
2026. 7. 7
임대인 대출 은행·보험·저축은행 등 수십 곳 대상…간접 익스포저·상환 여력 확인
https://www.g-enews.com/article/Finance/2026/07/202607071530484485cd0bfacc1c_1
홈플러스 관련 금융권 리스크는 점포 소유 형태에 따라 구조가 다르다. 자가점포의 경우 금융회사가 홈플러스에 직접 자금을 공급하는 구조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 등을 중심으로 채권 관계가 비교적 단순하다.
반면 임차점포는 금융회사가 홈플러스가 아닌 임대인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구조다. 홈플러스가 임대료 지급에 어려움을 겪으면 임대인의 현금흐름이 악화되고 이는 해당 임대인에게 자금을 빌려준 금융회사의 건전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임차점포의 경우 개별 사업장별 구조 차이가 커 실제 위험 수준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건물 일부 층만 홈플러스가 사용하는 경우나 부동산 펀드가 여러 자산을 함께 운용하는 경우에는 위험이 분산돼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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